독서 이야기

돈의 역사는 되풀이 된다.

햇빛 촌장 2021. 7. 31. 13:53

돈의 역사는 되풀이된다.

홍춘욱 지음

출판사 : 포르체

출처 : 돈의역사는 되풀이된다. 속표지 찰영

돈의 역사는 되풀이된다.
(독후감)

★ 이 책을 구입하게 된 배경

이 책을 구입하여 읽게 된 이유는 책소개 유튜브인 「체인지그라운」에서 ≪가난과 갑질로부터 벗어나려면, 절대 필요한 1가지 (2021.07.07)≫ 소개되었고, 특히 경제 이코노미스트인 저자의 재테크 방식은 어떤 방식인지가 궁금했으며, 현재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 읽고 배웠으면 해서 소개하게 된 것이다.

★ 저자의 소개

저자는 연세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에서 석사, 명지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를 받고 한국금융연구원 및 KB국민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를 거쳐 현재 세종사이버대학교 경영학과 초빙교수로 재직 중인 홍춘욱 박사이다. 저서로는 <디플레 전쟁(2020)>,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2019)>외 10여 권이 있다.

★ 책의 구성

책의 구성은 8개 장(CHAPTER)으로 구성되어 있고 제1장(CHAPTER 1)은 돈을 벌고 싶다면 공부가 먼저다. 제2장은 투자의 시대, 돈 좀 굴려봅시다. 제3장 한국 주식 살까, 말까? 제4장 불황의 시대, 최선의 생존 방법 제5장 경제위기를 미리 살 수 있는 신호, 제6장 잃지 않는 투자를 위한 매수 타이밍, 제7장 모멘텀 투자와 가치투자, 나의 선택은? 제8장 홍쌤 재테크 분투기로 구성되어 있다.

★ 느낌 (독후감)

이 책은 각장마다 경제상황과 본인의 경험 등을 사례로 차분히 설명하고 있었다. 그중 마지막 장인 제8장(CHAPTER 8)의 홍쌤의 재테크 분투기가 가장 가깝게 다가왔다. 20대에 1993년 금융실명제, 1995년 대통령 비자금 사건, 1996년 반도체 쇼크 등의 격동기에 주린이로 시작하여 더욱이 돈을 빌려 투자 하였다가 실패한 이야기 등이 가슴 깊이 와 닫았고, 30대에 경제적 지식을 활용하여 부동산 투자에 성공한 이야기, 40대에 환율 스위칭으로 경제적 기반을 이루게 된 이야기가 피부에 와 닫았다.

제1장에서 "돈을 벌고 싶다면 돈 공부가 먼저다."라고 말하고 있는데... 당연한 말이지만 적어도 내 주위의 사람들은 "공부도 안 하고 돈 벌려고 하고 있다."는 느낌을 버릴 수가 없었는데... 저자는 이것에 대하여 첫 장에 타이틀로 끄집어낸 것이다. 증권 책을 100권 읽고도 주식투자에 실패하는데... 책 한 권도 안 보고 투자를 하는 사람들을 보면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았고... 주위에서 이런 사람들을 흔히 보고 있다.

또 제1장 "돈과 행복에 관한 불편한 진실"에서는 저자는 "제가 만난 고수들을 생각해 보면 그들도 대부분은 뛰어난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일에 의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돈 버는 것에 신중하고 즐길 줄 아는 사람들이었습니다."라고 기술하고 있는데 가슴에 와 닫는 글이었다. 그리고 제2장부터는 경매, 환율, 인구감소 등 제7장에서는 모멘텀 투자와 가치투자 등에 대하여 경제 전반에 대하여 본인의 경험을 근거로 설명하고 있었는데...

나는 제8장(CHAPTER 8)에서 「홍쌤의 재테크 분투기」가 가장 피부에 와 닫았다. 경제를 전공으로 하고 박사학위까지 소지한 분도 투자에 대하여 엄청난 실패를 하였던 적도 있었구나! 하는 것...

여하튼 홍 박사의 말대로 배우고 공부하고 자신의 일을 즐기면서 살아간다면... 부는 나와 같이 동행할 것이라는 기대를 한다. 끝